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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알바 현실 후기|장단점 처음 하는 사람도 꼭 알아야 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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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는 분들 사이에서 맥도날드 알바는 단골 추천 목록에 들어가는 곳입니다. 특히 주휴수당 보장, 식사 제공, 탄탄한 매뉴얼 등으로 인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학생이나 단기 취업 준비생들에게 적합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대학교 방학 기간 동안 맥도날드 매장에서 약 4개월간 일해보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후기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지원부터 교육까지의 과정 맥도날드는 공식 홈페이지 혹은 알바몬·잡코리아 등의 채용 공고를 통해 모집합니다. 지원서를 작성하면 빠르면 1~3일 내에 매장에서 직접 연락이 오며, 이후 간단한 면접을 진행합니다. 개인적으로 면접 당일에 바로 합격 통보를 받았고, 이틀 뒤 첫 출근을 했습니다. 교육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보통 하루 정도 OT(오리엔테이션) 성격으로 기본적인 위생교육, 유니폼 착용법, 매뉴얼 이해 등만 받고 바로 현장에 투입됩니다. 업무는 매장 규모와 사람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카운터, 키오스크 보조, 드라이브스루(DT), 감자튀김(FRY), 햄버거 조리(GRILL) 등 다양한 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2. 실제 업무의 강도와 분위기 맥도날드 알바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속도와 높은 체력 소모’입니다. 음식 조리 및 판매가 동시에 돌아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원은 빠른 손놀림과 멀티태스킹이 요구됩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 피크타임에는 손님이 몰리기 때문에 정말 정신없이 돌아갑니다. 특히 키오스크 주문이 보편화되면서 오히려 실수 방지를 위한 ‘사람 간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드는 바람에 일이 더 빡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 서 있어야 하며, 무거운 식자재나 뜨거운 기름을 다루는 일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그릴 파트는 뜨거운 판에서 직접 햄버거를 조리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더 큽니다. 3. 매장 분위기와 사람 관계 맥도날드는 분업화가 잘 되어 있어 일 자체는 매뉴얼대로 익히면 반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